미국 뉴욕 증시 5월 14일 토요일 새벽 마감 시황
오늘의 미국 증시 By 주식은 슈퍼개미(현지시간 13일)
14일 새벽,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 32196.7 +466.36(+1.47%)
나스닥: 11805.0 +434.04(+3.82%)
S&P 500: 4023.89 +93.81(+2.39%)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증시가 꽤 큰 폭의 상승을 보였음에도 주간 등락으로 보면 다우지수가 2.14% 하락하며 2001년 이후 처음으로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S&P 500지수는 2.4% 하락하며 2011년 이후 가장 긴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2.8% 하락했다.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증시의 반등은 저가 매수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는게 주요 언론들의 의견이다. 아래 사진은 3개월간 나스닥 지수의 일봉 차트다. 3월에 반등하는듯 했던 미국 뉴욕 증시는 4월부터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경기 침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증시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낙폭이 과해지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후에도 증시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다.
전일 파월 연준의장의 6월, 7월에도 기준금리 0.50% 인상이 적절하다는 발언이 긍정적이라고 얘기하는 이들이 있으나 사실 이건 중요한게 아니다. 5월 FOMC 회의 직후 마감시황에서도 언급한 바 있으나 이미 예고한대로만 진행해도 긴축의 규모와 강도가 전례없는 수준이다. >>5월 FOMC 회의 결과 및 해석 보러가기<<
이날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의 포인트는 '통화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를 시사한 파월' 이거다. 작년부터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와 통화 정책에 대해 스탠스가 계속해서 바뀌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엔 "기준금리를 좀 더 일찍 올렸어야 했다”라는 후회가 담긴 말을 하며 긴축이 어떤 규모로 어떤 강도로 진행될지 가늠이 되지 않는 또한 그로 인해 물가를 잡을 수는 있는건지 등 투자자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었다. 여기에 인플레를 잡기위해선 경기 침체가 불가피 하다는 식의 얘기를 하기까지 했으니..아니 사실 이건 그냥 현실을 인정한거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얘기했으나 파월 의장은 지난 5월 FOMC 회의 이후 "미국 경제는 강하다. 연착륙 가능하다" 라고 얘기했었다. 근 일주일만에 얘기를 바꾼 셈이다.😅😭
현재 전 세계에 너~~~~무 많은 악재가 남아있고 경제 상황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 거의 매일같이 설명했으니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다. 그냥 지금은 자산 분배, 현금 비중 늘리기, 경기 방어주 혹은 가치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 등이 좋은 수익률을 내기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 정도만 다시 한번 강조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결국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이 반등의 시작이 아닐 확률이 높다는 얘길 이렇게 길게 얘기했다. 물론 여러 역사적 통계를 근거로 바닥에 근접했을 확률이 높다고 얘기하는 이들도 있으나 뭐 가끔 바닥을 뚫고 지하로 향할때가 있다. 결국 증시가 우상향할 확률이 높다는 것에는 동의하나 지금 당장 해결되야할 악재들이 너무 많으니 아직은 조심스러운 시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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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가장 빅 뉴스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잠정 보류한다는 소식이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팸·가짜 계정이 실제로 사용자의 5% 미만을 차지한다는 세부사항이 나올 때까지 트위터 인수를 잠정 보류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말 인수를 발표했을 때 "스팸 봇을 물리치고 모든 사람을 인증함으로써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나은 회사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었다. 이에 테슬라(TSLA)는 5.71% 상승했고 트위터(TWTR)는 9.67% 하락했다.
그러면서 오늘 새벽, 테슬라가 포함된 미국 뉴욕 증시 내의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 중 존슨앤드존슨(JNJ)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증시 내의 모든 섹터가 상승 마감했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Consumer Cyclical(경기 민감주), Technology(기술주) 섹터가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오늘 새벽 국제유가는 중국 정부가 47일째 봉쇄 중인 상하이를 이달 중순부터 점진적인 봉쇄 완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상승했다. 분명 상하이 봉쇄가 풀릴 조짐이 보이는 다는 것은 호재이나 이로 인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유가가 오른다는 것은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EU가 이란과의 핵합의 복원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충분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공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나 반대로 EU가 러시아 수입에 대한 금수 조치를 시행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오늘 새벽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하락 마감했으며 원달러환율은 1,284.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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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미국 뉴욕 증시 마감 시황 - By 주식은 슈퍼개미
5월 14일 토요일 새벽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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