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 1월 11일 화요일 By 슈퍼개미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 1월 11일 화요일 By 슈퍼개미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11일 새벽,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0.45%, 나스닥 +0.05%, S&P 500 -0.14% 씩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의 일일 차트 (출처: finviz.com)

오늘 새벽,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의 긴축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국채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탓에 혼조세를 보였다.

오늘 새벽,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7거래일 연속 올라 장중 1.808%까지 상승했다.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다. 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0.910%까지 상승했다. 이 역시 2020년 3월 초 이후 최고치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치(채권 가격)의 하락을 뜻한다.

 

현재 미국 투자은행, IB들은 연준의 올해 3월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올해 3월부터 네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양적 긴축,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는 7월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JP모건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Michael Feroli는 현지시간 금요일 투자자노트에서 “노동시장이 매우 타이트하다는 결론은 피하기 어렵다. 연준 위원들도 똑같은 결론에 이를 것으로 보여 첫 금리인상 시기를 6월까지 미루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3월에 이어 분기마다 금리가 인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 경제가 빠른 속도로 팽창하고 노동시장이 강하다는 평가와 더불어 인플레이션 상승 고착화를 막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준의 기준 금리 4회이상 인상을 예상하는 IB들

이에 그동안 증시 고점을 이야기하며 하락을 외쳤던 많은 전문가들은 장기간 초저금리가 유지되며 전 세계적으로 자산 버블이 형성되었던 것이 터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증시를 포함한 많은 자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나도 이전부터 조정이 올 것이라고 얘기한 사람으로서 어느정도 고점이고, 뭐 버블끼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오히려 이때 현금이 있다면 담을 기회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오히려 좋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았던 걸까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증시는 오후들어 저가 매수세에 하락폭을 점차 줄이며 혼조세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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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미국 뉴욕 증시의 S&P 500 지수 내 종목들의 등락이다.

오늘의 미국 증시 주요 종목 등락(출처: finviz.com)

시가총액 상위 4종목의 등락을 먼저 살펴보면

애플(AAPL) +0.01%

마이크로소프트(MSFT) +0.07%

알파벳-구글(GOOGL) +1.21%

아마존(AMZN) -0.66%

또한, 그 외 주요 종목들의 등락을 보면 테슬라(TSLA)가 골드만삭스의 올해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되고, 목표가 또한 1,200달로 상향되며 +3.03%를 기록했고, 메타(FB) -1.12%, 엔비디아(NVDA) +0.56% 씩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나이키(NKE)는 중국 매출 감소에 HSBC가 투자의견을 하향하며 4.16% 하락 마감하였다. 중국 매출 감소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나이키 운동화 위탁 생산업체가 코로나 확산 여파로 인해 올해 설 보너스 규모를 예년보다 낮게 책정하자 근로자들이 반발해 파업을 벌였다. 현재 관계 기관이 나서 근로자들과 회사 간의 협상을 중재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분기 공급망 대란, 베트남 코로나 이슈로 실적이 부진했던 나이키로서는 머리 아프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이키 목표 주가 하향

또한 이날 징가(ZNGA)라는 게임회사는 GTA와 문명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127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40.67% 상승하였다.

징가(ZNGA) 일봉 차트(출처: investing.com)

또한 모더나(MRNA)는 새로운 백신,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백신이 곧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날 주가가 9.28% 상승하였다.

모더나(MRNA) 일봉 차트(출처: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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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미국 뉴욕 증시의 섹터별 등락을 살펴보면 Healthcare(헬스케어) +0.96%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고, 뒤이어 Technology(기술주) +0.32%, Communication Services(IT 서비스 및 통신 서비스) +0.31%를 기록했다.

 

반면 Industrials(산업재)가 -1.13%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고, 뒤이어 Consumer Cyclical(경기 민감주) -0.81%, Utilities(유틸리티) -0.72%를 기록했다.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섹터별 등락(출처: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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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유가는 하락했고, 달러 인덱스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67달러 내린(-0.84%) 78.23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고, 달러 인덱스는 0.27p오른(+0.28%) 95.99p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WTI, 달러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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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1월 11일 화요일 By 슈퍼개미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