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 1월 7일 금요일 By 슈퍼개미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 1월 7일 금요일 By 슈퍼개미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7일 새벽,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다우 -0.47%, 나스닥 -0.13%, S&P 500 -0.10%

 

다우,나스닥,S&P 500 지수 일일 차트 (출처: finviz.com)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증시는 전날 폭락을 불러왔던 연준의 양적긴축, 대차대조표 축소 이슈 여파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나온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도 시장의 양적긴축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연준은 자산매입 부양책을 종료하는 것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좋은 포지션에 있다"면서 "FOMC가 인플레이션을 더 잘 통제하기 위해 이르면 3월 회의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경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며 "현재로서는 자산 매입을 긴축하는 것이 `매우 적절(very appropriate)`하다"라고 말했다. FOMC 회의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이들의 발언이기 때문에 시장은 긴축에 대한 경계를 강화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그러면서 이날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는 장중 1.753%까지 올랐다. 거의 2년 만의 최고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0.886%까지 상승했다. 이 역시 2020년 3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때문에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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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 출처: finviz.com )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4종목의 등락을 살펴보면

애플(AAPL) -1.67%, 마이크로소프트(MSFT) -0.79%, 알파벳-구글(GOOGL) -0.02%, 아마존(AMZN) -0.67% 씩을 기록하며 모두 하락하였고, 뒤이어 테슬라(TSLA) -2.15%, 메타(FB) +2.56%, 엔비디아(NVDA) +2.08% 씩을 기록했다.

 

한편 오늘 새벽 섹터별 등락을 살펴보면 

 

경기 회복세와 OPEC+의 증산 유지로 인해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며 Energy(에너지)가 가장 큰 폭 상승하였고, 기준 금리 인상에 수혜를 받는 Financial(금융) 섹터가 1.41%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Utilities(유틸리티)섹터와 Healthcare(헬스케어) 섹터가 -0.97% 씩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출처: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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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제유가는 경기 회복세와 리비아의 원유 생산 중단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에 연일 상승세를 보였고, 달러 인덱스도 미국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 시기가 더욱 빨라진 만큼 상승하며 달러 강세를 이어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1.61달러 오른(+2.06%) 79.36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어느덧 다시 80달러대를 바라보고 있고, 달러 인덱스는 0.14p 오르며(+0.15%) 96.32p를 기록했다.

WTI, 달러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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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 국내 증시는 달러의 강세에도 전날 하락폭만큼 반등한 모습이다. 덕분에 나의 국내, 미국 주식 계좌도 잘 살아있다. 여러분들의 계좌도 안전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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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의 미국 뉴욕 증시 - 1월 7일 금요일 미국 증시 마감 시황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