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뉴욕증시 - 12월 2일 목요일 ( 12월 1일 )

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뉴욕증시 - 12월 2일 목요일

( 현지시간 12월 1일 )

2일 새벽, 미국 증시는 선강후약으로 하락 마감하였다.

 

다우 1.34%, 나스닥 1.83%, S&P 500 1.18% 씩 하락하였다.

▲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의 2일 새벽 일일 차트 모습이다. ( 출처 : 네이버 금융 )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오전(현지시간)에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부터 급격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한 사람이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파월 의장의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 이를 몇 달 더 일찍 끝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라는 발언과

 

"인플레이션이 내년 하반기에 사그라질지 확신할 수 없다"라는 발언을 하며 오미크론 변수에 이어 연준의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이날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급락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그러면서 이날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4.45% 뛴 31.12를 나타냈다.그만큼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움츠러든것이다.

▲ VIX지수 일봉 차트 모습 ( 출처 : 네이버 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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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어제 홀로 살아남아서 3%대 상승을 했던 애플이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지수 하락과 함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기에 또 다른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도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고

테슬라는 4.35%,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4.27%, 엔비디아가 3.8% 하락하였다.

▲ ( 출처 : Finviz.com )

 

특히 오미크론 변이 소식에 여행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보잉(BA) 4.88%, 델타항공(DAL) 7.36%, 유나이티드항공(UAL) 7.57%, 아메리칸 에어라인(AAL) 7.97% 씩 크게 하락하였다.

 ▲ 보잉(BA)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 출처 : Investing.com )

또한 이날 국제유가도 미국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 소식에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대비 0.61달러(0.9%) 하락한 배럴당 65.57달러에 마감했다. 한때 배럴당 69.49달러까지 올랐지만 오미크론 확진자 뉴스에 하락 전환됐다.

 ▲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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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소식이 들려왔다.

예상대로 미국 뉴욕증시는 흔들렸고, 불가피한 일이었지만 급락하였다.

기준 금리 인상도 불가피한 일이다. 그러니 추가 하락에 대한 가능성도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현금 비중을 늘리고 안전자산으로 분배, 주식 시장 안에서도 충분한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다.

투자엔 100%라는 것은 없다. 그러니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선 항상 리스크를 상쇄시키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한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투자해서 부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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