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014 목요일 )

14일 새벽, 미국 증시는 4 거래일만에 반등하며 마무리되었다.

나스닥과 S&P500는 각각 +0.73%, +0.3% 4 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마무리되었고,

다우는 전 거래일 대비 0.53포인트 떨어진 0.00% 하락으로 사실상 보합권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은 수치인

전월 대비 0.4% 더 오른 수치를 기록하며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처럼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증시가 반등세를 보인 이유는

저가 매수가 다소 유입된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날 Fed가 발표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테이퍼링을 11월 중순이나 혹은 12월 중순에 시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테이퍼링이 진짜 시작된 것이다.

또한 내년 중반에 테이퍼링을 종료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이퍼링의 구체적 얘기가 나왔으나 테이퍼링으로 인해 현재 큰 문제인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수 있겠구나'

시장은 오히려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가

6.10% 하락한 18.64를 기록했다.

10월은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다.

이날 발표된 JP모건과 델타항공의 실적은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JP모건은 2%대 하락했으며, 델타항공은 5% 이상 하락하였다.

애플은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아이폰 13 생산량을 1천만 대가량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0.42% 하락했다.

그 외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14%, 1.17% 상승하며 마감하였고,

구글이 0.83% 상승하였다.

반도체 관련 업종들도

대부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AMD가 3.92% 상승하였고, 엔비디아 1.3%,

ASML 2.67% 상승하며 마감하였다.

미국 반도체 관련 업종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증시의 반도체 관련 업종들도

좋은 모습을 나타내어 주었으면 좋겠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내 계좌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