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0월 29일 금요일 )

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0월 29일 금요일 )

미국 3대 증시가 각종 이유들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29일 새벽, 장 개장 전 나온

미국의 올해 3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신고가를 경신하였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1.39%, 0.98% 상승하였고

다우는 0.68% 상승하였다.

▲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의 29일 새벽 일일 차트 모습이다.

 

국내 증시는 참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란

얘기를 듣기 힘든데, 미국 증시는

올해 들어 거의 매일 듣는 기분이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환산으로 전기 대비 2.0%에 그쳤다고 발표하였다.

전분기 대비로는 0.5%로 1분기(6.4%), 2분기(6.7%) 보다 크게 후퇴한 수준이다.

예상치(연율 2.8%)에도 미치치 못하는 수준이었다.

공급망 악화와 반도체 부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 급등으로 인한 소비 증가 둔화 등의 여파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은 위 수치를

델타변이 코로나 재확산에 의해 일시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보고코로나가 진정된 지금이 반영된4분기에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히려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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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P 500개 기업 중 절반 정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S&P500 지수 내 대부분의 기업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날28일 새벽 장 마감 이후 발표되었던포드의 실적이 제너럴모터스(GM)와 다르게자동차 제조업계의 반도체 부족 현상에도 불구하고전년 동기 대비 5% 밖에 감소하지 않아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며 주가가 8.7% 상승하였다.

▲ 실적 호조 소식에 8% 이상 상승한 29일 새벽 포드의 일일 차트 모습이다.

최근 국내 증시나 미국 증시를 보면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해

눌려있던 자동차 업계의 주가가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현대차와 기아,

미국 증시는 테슬라( 이 분은 그냥 화성 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루시드 모터스 등

그동안 눌려있었던 자동차 제조업계의 주가가 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반도체 품귀 현상이 해결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려오는 실적 호조 소식과

점점 코로나가 진정되면서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이 아닌가 싶다.

 

이날 루시드 모터스의 주가는

 

어제 '루시드 에어 드림' 전기차의 첫 고객 인도가 이뤄지며

장중 47.22% 상승하며 40달러 가까이 가기도 했다.

이날 루시드 모터스는 31.31% 상승한 35.48달러로 마무리되었다.

▲ 전기차 첫 고객 인도가 이뤄진 루시드 모터스의 29일 새벽 일일 차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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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아마존 등 빅테크주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애플과 아마존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각각 2.50%, 1.59% 오르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초강세를 보이는 테슬라도 3.8%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 나스닥 지수 내의 빅테크 기업 중 오늘 좋은 모습을 보인 종목들이다.

 

또한 

회사 이름을 ‘메타(Meta)’로 바꾸겠다고 발표한 페이스북 주가도

전 거래일까지 하락을 보였지만 이날은 1.51% 상승하며

역시 미국 빅테크는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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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지만

오늘 미국 시황 정리에서

얻은 투자 아이디어가 있다면

아직 자동차 제조업계가 반도체 품귀 현상을

겪고 있으니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