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0월 30일 토요일 )

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0월 30일 토요일 )

30일 새벽,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또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다우는 +0.25%, 나스닥 +0.33%, S&P500 +0.19%

상승률은 높지 않았지만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의 30일 새벽 일일 차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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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과 아마존 두 빅테크 기업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의 지수는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물론 예상치보다 밑돈 실적을 기록한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이날 각각

1.81%, 2.15% 하락하였다.

 

특히 이날 애플은

역대 최고치 분기 순이익 달성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주었다.

 

▲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시총 1위 자리를 내준 애플의 선 차트 모습이다.

▲ 역대급 실적 발표 이후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2022 회계연도 영업 이윤이 인플레이션과 투자로

장기 목표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날 6.3%나 하락을 하였다.

▲ 스타벅스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맨 오른쪽 뚝 하고 떨어진 음봉이 눈에 띈다.

위 기업들의 부진,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실적을 보고한 S&P 기업 절반의 80% 이상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10월 랠리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의 테슬라는

다시 한번 초강세를 보이며 1,100달러를 돌파하였다.

▲ 간드아아 테슬라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부럽습니다 테슬라 주주님들

 

그리고 이날은 셰브론 등 에너지 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며

3대 지수의 최고치 경신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그중 애브비(ABBV)는 예상치를 상회하는실적을 발표하면서 4.56% 상승하였다.

▲ 애브비(ABBV)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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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했다고 밝혔다.

위 지표는 Fed에서 인플레이션 추이를 관

찰할 때 가장 선호하는 지표다.

 

미국의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6월부터 4개월 연속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연준은 내주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회복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3조 5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반토막인

1조 7500억 달러로 줄여 제안했다.

자신의 핵심 공약을 담은 1조 2000억 달러짜리

물적 인프라 예산과 함께 통과시키기 위해 규모를

대폭 삭감한 절충안을 낸 것이다.

 

아직 진보 진영의 합의가 모두 이루어진 상황은 아니지만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던진 승부수가 첫날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두 법안이 곧 모두 통과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위 법안이 통과되면서 여러 분야의 인프라 확대가 되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찾아보고 공부하고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