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0월 26일 화요일 )

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0월 26일 화요일 )

26일 새벽, 미국 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각각 0.18%, 0.47% 오르며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하였고

나스닥은 0.9% 오르며

이 역시 최고치 경신이 눈앞이다.

 

▲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의 26일 새벽의 일일 차트 모습이다.

지난 포스팅 글에서 남겨놓았지만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오히려 선진국 증시(미국 증시)가

더 상승한다는 게 사실인 것 같다.

 

아니 어쩌면 그냥 미국 증시는

하락을 모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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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매우 좋은 테슬라는

장중 15% 가까이 오르며 

1045.02 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 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 26일 새벽 시총 1조 달러를 찍으며 화성 가는 테슬라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이날 테슬라는 +12.66% 상승 마감하였다.

 

또한

 

이번 주에는 대형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다.

그중 테슬라에게 시총을 역전당한

페이스북이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3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증가율 또한 지난해 4분기 이후 가장 낮다고 한다.

 

페이스북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한 것은

23일 미 증시의 소셜미디어 관련주의 주가가

하락했던 이유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고객 개인정보 관련 약관 변경으로

지난 4월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고도 

페이스북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이 때문에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페이스북 입장에선

광고 수입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페이스북의 주가는

전 거래일의 5%대  하락에 

반등하며 1.26% 상승 마감하였다.

▲ 페이스북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베트남 집권당인 공산당은

지난해 말 페이스북에 반정부·반체제 인사를 검열하라

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공산당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수익성 높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접어야 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현재 악재가 많은 페이스북이다.

 

그러나 최근 메타버스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저커버그는 지난 7월 페이스북을

5년 내 ‘메타버스 회사’로 각인시킬 것

이라는 비전을 밝히기도 했으며

‘페이스북’이란 사명의 변경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소셜미디어 관련주들의 수익에

큰 타격을 준 애플의 주가는 0.03% 보합권에서

마무리되었다.

 

아 물론 애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인정보 노출을 막는 것은 괜찮은 방향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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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9월 전미 활동지수가 평균 성장세를 밑도는 성장세인

-0.13을 기록하였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0.35였다.

 

해당 지표가 '0'인 것은 미국 경제가 역사적인 성장 추세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치가 플러스면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이며,

마이너스이면 평균 성장세보다 밑돈다는 의미다.

즉, 현재 미국 경제가 추세를 밑도는 성장세를 보인다는 의미다. 

 

미국 댈러스 지역 제조업 활동 지수는 큰 폭으로 개선됐다.

▲ 1년간 발표된 댈러스 지역의 제조업 지수 추이다.

 

10월 제조업 지수는 14.6으로 전월 4.6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시장 예상치인 6.5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이와 같은 수치가

공급망 제약 문제가 완화되고 있음을 뜻했으면 좋겠다.

아직 하나의 지수만으로 판단이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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