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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진심 리뷰/세계 경제 및 증시 리뷰

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1월 3일 수요일( 11월 2일 )

by ™☻⚉★⇧✔︎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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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1월 3일 수요일 

( 현지시간 11월 2일 화요일 )

3일 새벽(현지시간 2일), 미국 증시가 또 또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S&P 500 지수가 각각 0.34%, 0.37% 상승하며

4 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 0.39% 상승하며 3 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의 3일 새벽 일일 차트 모습이다.

최근 미국 증시를 이끄는 힘은 기업 호실적이다.

S&P 지수에 속한 기업 중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곳 가운데

82% 이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이날 미 증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화이자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고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소식에

제약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 호실적을 발표한 화이자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 코로나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소식에 13.25% 상승한 노바백스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특히 이날 호실적에 힘입어

큰 상승폭을 기록한 기업은 언더아머다.

 

주당순이익(EPS)이 31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15센트를 큰 폭 상회했고

매출액은 15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예상치인 14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언더아머 이날 16.47% 상승하였다.

▲ 언더아머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또한 전일 약세를 보였던 일부 빅테크 기업들이(애플, 알파벳 등)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일 하락하였던 애플알파벳(구글)

이날 각각 0.71%,1.35% 상승하였다.

▲ 애플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그리고 이날 차랑 공유 서비스 회사인

에이비스 버짓 그룹 ( 티커명 : CAR )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2배 정도 좋은 수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인해 주가가 한때

217.92% 상승한 545달러까지 갔다가

108.31% 상승한 357.17달러로 마무리되었다.

▲ 에이비스 버짓 그룹 ( 티커명 : CAR )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또한

에이비스 버짓 그룹은 실적 발표에 앞서

주가 20.5%가 높은 공매도 상태를 기록했는데

위와 같은 좋은 이슈로 인해 주가가 오르면서

공매도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한 매수세인 숏스퀴즈가 일어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3일까지 연준(Fed)은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회의 결과는 오는 3일 나올 예정이다.
이번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이 확실시된다는 점에서

미국 증시의 랠리는 더욱 두드러졌다.

미국 증시는 테이퍼링 위험에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기업의 연이은 어닝서프라이즈로

주가가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고는 있지만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 거시변수들이 다시 중앙무대로 나설 거라는 것을

생각해보다면 하락의 위험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 대부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였음에도

2021~2022년 주당순이익(EPS)은 대체로 변동이 없다고 한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들의 주가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고점에 다다랐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당장 기업의 호실적, 단기간의 주가보다

크게 거시 경제를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변동성 지수)2.32% 하락한 16.03을 나타냈다.

연이은 기업의 어닝서프라이즈에 투자 심리가 많이 살아난 모습이다.

▲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변동성 지수)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오늘 발표될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회의 결과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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