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1월 5일 금요일 (11월4일)

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1월 5일 금요일

(현지시간  11월 4일)

5일 새벽,

미국 3대 지수 중 다우는 0.09% 소폭 하락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멈추었지만,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0.81%, 0.42%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을 5 거래일 연속 기록하였다.

▲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의 5일 새벽 일일 차트 모습이다.

전날에 이어 FOMC 회의 이후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고해진

것으로 보인다.

 

전일 포스팅 글에 11월 FOMC 회의 결과와 

그에 따른 증시 전망을 주관적인 생각을 토대로

시황 정리를 해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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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들도 좋은 수치를 기록하며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 지표는 전주보다 1만 4천 명 감소한

26만 9천 명으로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전일 예상치 보다 좋았던 10월 민간부문 고용을 포함해

현재 고용 개선이 지속적으로 해결되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즉, 공급 제한 문제가 일정 수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인다.

 

또한 우리는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노동부의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를 주시해봐야 한다.

위 지표까지 긍정적인 수준을 기록한다면 충분히 공급 제한 현상이 해결될 수 있음을 예상해 본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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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기업의 3분기 실적발표는 계속되었다.

 

그중 퀄컴(티커명: QCOM)은

 

스마트폰 칩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과 매출을 발표해 12.73% 급등하였다.

▲ 퀄컴(QCOM)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또한 엔비디아(티커명: NVDA)도 이날 +12.04%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웰스파고의 비중 확대 리포트에 의한 상승으로 보인다.

 

웰스파고는 "우리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가 산업, 제조,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자율주행 자동차/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메타버스 개발에 있어 핵심 조력자이자 플랫폼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 엔비디아(NVDA)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반면 모더나는 코로나 백신 매출 전망치와 생산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17.89% 하락했다.

또한 이날 모더나의 실적도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주가 하락을 막지 못하였다.

▲ 모더나(MRNA)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전날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기대를 차단하며

10년 물 국채금리는 이날 1.52% 수준까지 하락했는데

때문에 은행주들이 타격을 입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체이스가  각각 -2.35%, -1.31% 를 기록하였다.

 

▲ 골드만삭스(GS)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 제이피 모건체이스(JPM)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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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12월에도 기존 증산 방침 유지

OPEC+는 이날 매달 하루 40만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계획을 다음 달에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위 회의 결과 증산 방침 유지에도 국제 유가는 이날 하락하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5% 하락한 78.81달러에 장을 마쳤다.

80달러를 밑돌며 마감한 것은 지난 10월 초 이후 처음이다.

 

장 마감 이후에는 현재 79달러를 다시 넘었지만

그래프 상 하락세임을 볼 수 있다.

▲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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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증시에 가장 큰 화두였던 FOMC 회의 결과가 증시에 좋은 방향으로 나왔으며

투자자들은 이 테이퍼링이라는 변수 해소에 대해 수개월간 기다려왔고

경제 회복이 낮은 성장률이라도 오랫동안 지속할 것을 확인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 많은 변수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지금 해소된건 가까운 변수 큰 거 하나이고

위드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면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어떤 상황이 생길지는

아직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전례없는 상황이라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