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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진심 리뷰/세계 경제 및 증시 리뷰

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1월 4일 목요일 (11월3일)

by ™☻⚉★⇧✔︎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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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벌자

오늘의 미국 증시 - 11월 4일 목요일

( 현지시간  11월 3일 )

4일 새벽( 현지시간 3일 ), 미국 3대 지수는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또 또 또 경신했다.

 

FOMC 회의 결과 테이퍼링 발표에도

다우0.29%, 나스닥 1.04%, S&P500 지수가 0.65%

상승하며 FOMC 회의 결과가

시장의 예상 범위 안이었고

덕분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안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의 4일 새벽 일일 차트 모습이다.

이날 미국 증시는 지수 고점의 부담, 

FOMC 회의 경계심리로 장 초반 하락하였으나

장 중 발표된 FOMC 회의 결과와

파월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지수가 또다시 최고치 경신을 한 것이다.

 

이날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테이퍼링을

11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테이퍼링을 실시하더라도

곧바로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장친화적인 발언을 하였다.

 

시장도 11월 테이퍼링 개시를 예상하고 있었고

단계적 매입 축소 범위 역시 예상치 안이었기 때문에

시장은 전혀 놀라지 않고

오히려 반영하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일시적"이라는 반응을 유지하며

"백신의 진전과 공급 제약의 완화로 인플레이션은 하락할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신흥국에 있던 자금들이 

미국 내로 돌아오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미국 증시는

유동성이 더욱 공급되는 것이고

더 불타오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쪽으로만 치우친 생각으로 투자를 하기엔

너무 큰 위험이 따른다고 생각하기에

 

또 다른 시선인

이미 너무 고점에 달했기 때문에

현재 세계 경제 상황을 보았을 때

폭락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볼 만한 부분인 것 같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긴 랠리를 지속하며 큰 상승 후에는

폭락이 찾아왔기 때문에

충분히 대비를 해놔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현금 비율을 조절하고

분산 투자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아 보인다.


그래도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을 보였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57만 1000명 증가하였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39만 5000명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인 것이다.

 

한참 미국과 유럽에서 일자리가 많음에도

채워지지 않아 노동력이 부족해지며

공급 제한이 걸리는 경우가 생겼었는데

점점 해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급관리협회인 ISM이 발표한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66.7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 즉 PMI는

미국 경기 상황을

가장 신속하게 전달해주는 지표이며,

미국 경기 판단에 활용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물론 제조업 지수가 더욱 중요하지만

 

위 지표가 53 이하로 떨어질 때

평균 성장률이 하회했다는 뜻이다.

 

즉 위 수치를 기록한 것은 사상 최고치일 만큼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위 지표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현재 상황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

더 활발하게 세계 경제가 돌아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편 이날 증시에 힘이 붙으면서

대부분이 상승하였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이 눈에 띄었고

그중 테슬라3.57% 상승하며

1,200달러를 다시 한번 넘겼다.

▲ 테슬라의 4일 새벽 일봉 차트 모습이다.

또한 아마존 2.15%, 애플 0.98%, 메타 1.08%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 나스닥 내의 종목들 중

 

하지만 이날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질로우(티커명: Z) 주가는

부진한 실적 발표에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되파는 플리핑(flipping) 사업을 정리할 것

이라고 발표하며 24.92% 하락했다.

▲ 질로우 그룹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또한 전날 100% 이상 폭등했던

에이비스 버짓 그룹(티커명: CAR)의 주가는

이날 16.54% 하락했다. 

▲ 에이비스 버짓 그룹(티커명 : CAR)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미국 생활용품업체인

베드배스앤드비욘드(티커명: BBBY)

식료품 체인 크로거와의 협력 소식에

시초가가 전일 대비 53.04% 상승한 

25.6350 달러에 시작됐지만

결국 하락하며 전일 대비 15.22% 상승한

19.3달러로 장을 마감하였다. 

▲ 베드배스&비욘드(티커명: BBBY)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미국 주식을 지속적으로

정리하고 공부하면서 느끼는 건

정말 코스피보다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어서

언제든 넣으면 오를 것이다라는

말을 격하게 공감하고 있지만

단 이 말은 우량주, 빅테크 기업 한정이라는 걸 느낀다.

절대 이렇게 등락이 클만한 기업에 투자는

자제하도록 하자.

안정적으로 꾸준히 우상향 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

미국 주식 투자의 장점이지 않나 싶다.


한편

국제유가는 OPEC+ 회의를 앞두고

WTI가 79.69달러까지 떨어지며 3%가량

하락하였다가 현재 다시 80달러로 회복하였다.

 

▲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11월 FOMC 회의 결과가 시장친화적으로
나오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켰는데

과연 이후 세계 경제 이슈가 

다시 중앙에 서면서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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