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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진심 리뷰/세계 경제 및 증시 리뷰

주식으로 돈 벌자, 기업분석 - 루시드 모터스( 티커명 : LCID )

by ™☻⚉★⇧✔︎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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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벌자

기업분석 - 루시드 모터스 ( 티커명 : LCID )

루시드-모터스-제목-사진

29일 새벽(현지시간 28일)

루시드 모터스 첫 전기차 모델인

'루시드 에어 드림'을 고객에게 첫 인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여 글을 쓰고 있는

11월 9일 현재까지

두배에 가까운 상승을 하였다.

(29일 전일 종가 기준)

루시드-모터스
▲ 루시드 그룹(LCID)의 일봉 차트 모습이다.

 

루시드 모터스는 이제 첫걸음마를 뗏을뿐인데

테슬라의 대항마라는 타이틀까지 

붙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정말 테슬라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 루시드 모터스의 기본 정보 」

루시드-모터스-루시드-에어
▲ 루시드 모터스의 첫 모델인 루시드 에어

2007년에 테슬라의 부사장 출신 버나트체와 오라클 출신 샘 웽이 창업했다. 루시드 모터스는 벤츠를 주요 경쟁사로 지목했다.

대중적인 순수 전기차가 아닌,

럭셔리 하이엔드급 전기차 만들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 부분에서 '기업의 오너가 좋은 선택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테슬라의 상반기 기준

순수 전기차 부문 글로벌 점유율이 22%나 된다

때문에 틈새시장을 노리면서도

대량 생산을 할 수 없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소량 생산으로 최대한 마진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소량 생산, 고효율, 럭셔리 브랜드 = 명품 

이 과정에서 필요한 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인데

현재 루시드 그룹의 CEO인

피터 롤린슨은 테슬라의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다.

직접 테슬라의 ‘모델 S’를 설계했다.

 

또한 현재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 중

절반 이상이 테슬라 출신인데,

때문에 충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설립 초기부터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렸던 것이다.


 루시드 모터스의 주요 모델」

루시드-모터스-루시드-에어
▲ 루시드 모터스의 첫 모델인 '루시드 에어' 

이번에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모델은

럭셔리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

한정판인 드림 에디션으로 총 520대만 출고되었다.

이는 루시드 에어 1회 충전 당 주행거리

520마일(EPA 기준)을 의미한다.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을 포함하여

아직 출고되지 않은 에어 퓨어, 에어 투어링, 에어 그랜드 투어링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7만 7400~16만 9000달러로 책정됐다.

 

각 트림별로 완충 시 주행거리는

최대 832㎞(드림 에디션·미 환경보호국(EPA) 기준)

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테슬라의 최장 거리 전기차

‘모델 S 롱 레인지’의 최대 주행거리가

652㎞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성능이다.

 

또한 이번에 출고된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모델은

드림 드라이브라는 충돌 방지, 교통 체증 보조,

자동 고속도로 주행, 졸음운전 경고,

자동 주차 등 30개 이상의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드림 드라이브는 차량 내부에 32개 센서, 5개 레이더 장치,

14개 가시광선 카메라, 4개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탑재하고

외부에 초음파 센서를 장착해 인간의 눈으로 감지할 수 없는

장애물까지 빠르게 포착,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센서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

루시드 모터스는 전기차의

각 모서리에 컴퓨터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를 장책,

기가비트 속도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고속 데이터 네트워크인 독점 이더넷 링을 구축했다.

이더넷 링은 조향, 제동, 센서, 전력 등

고성능 핵심 시스템을 제공한다. 

 

3D 라이다 센서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

'드림 드라이브 프로'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고해상도 데이터와 넓은 초광각 시야를 지원하는 라이다 센서를 통해

전·후방 교차 교통 보호, 자율 비상 제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21개의 완전 몰입형 스피커를 탑재, 경고음을 명확하게 내도록 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기능으로 운전자는

차량의 360도 뷰를 확인할 수 있다.

 

루시드 모터스는 추후 드림 드라이브 프로에

OTA(무선) 업데이트를 실시,

일부 도로에서 조건부 자율주행 기능인

'하이웨이 파일럿(Highway Pilot)'을 추가할 계획이다. 

 

루시드 모터스의 이러한 기술력을 보아

정말 전기차계의 벤츠, 그 이상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들게 한다.


「루시드 모터스의 실적과 미래 

루시드-모터스-루시드-에어
▲ 루시드 모터스, 벤츠 그 이상을 생각하다

현재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아직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루시드 모터스도 초기 단계인 만큼

현재 큰 이익을 창출하고 있진 못하는 상태이다.

 

그러나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전기차 산업에 진출하면서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는 지난 2018년

루시드 모터스에 10억 달러(약 1조 1890억 원)가

넘는 자금을 투자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생산을 약속,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2024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야 리야드시 왕립위원회 회장은 

향후 9년 간 인구 800만에 이르는 리야드의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수도인 리야드 내 자동차의 30% 이상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고

루시드 모터스가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리튬과 니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원재료의 안정적인 조달은 전기차 업체의 주요 과제인데

이 부분을 사우디가 고민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 EV메탈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로 

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

가능하게 됐다. 

EV메탈은 30억 달러(약 3조 5650억 원)를 쏟아 사우디 내에 리튬, 니켈 등 광물 가공 시설을 짓는다. 

1단계로 연간 5만 t을 양산할 계획이다. 

 

때문에 현재는 큰 이익을 창출하고 있진 않지만 회사의 비전과 전략, 기술력이 꽤 주목해 볼만 하지 않나 싶다.


 

「재무제표」

루시드-모터스-재무제표
▲ 루시드 그룹

올해 7월 스펙 합병으로 우회 상장한 지 이제 몇 개월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자세히 뜯어보긴 어렵다.

그러나 2022년 컨센서스상의 지표들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당장 내년부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여부는

아마도 이번 '루시드 에어'의 성공 여부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부정적인 부분도 있다.

루시드-모터스-재무제표

지속적인 적자와 개발과 생산을 위한 부채가 쌓이다 보니

불과 작년에 비해 부채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이다.

이게 무조건 안 좋다고 볼 순 없지만

자본에 비해 부채가 많다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는 거니까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아직 큰 이익을 내지 못하는 갓 상장한 회사에 

기대치만으로 오른 주가로 인해 PBR이 10이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업의 벨류에이션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루시드 모터스의 기업 가치는 현재 600억 달러(약 70조 7100억 원)에 달한다. 


 

간단하게 루시드 모터스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는데 절대 이것만 보고 무작정 투자하진 않았으면 한다.

다만 공부해 볼만한 기업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절대 종목 추천이 아니며, 투자 판단,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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