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망, 주식 시장 전망 - 미국 증시, 국내 증시 전망
부제 : 선진국 VS 신흥국, 빈익빈 부익부
요즘 증시가 워낙 변동성이 심해서 '증시 전망', '미국 증시 전망', '국내 증시 전망' 이런 키워드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을 것이다.
대부분 부정적으로 증시를 전망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제는 고점이다. 이제는 폭락이 올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부정적인 면을 보는 이는 명예를 얻고, 긍정적인 부분을 보는 이는 부를 얻는다고 했다. 아니 비슷한 얘기를 했다 누군가가.. 그렇기 때문에 나는 부를 얻기 위해서 지금 증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한다. 내가 증시 전망을 이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 전망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난 증시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오를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미국 증시(선진국 증시)냐, 국내 증시(신흥국 증시)냐라고 물어볼 수 있겠다. 이 문제에 대해선 꽤 디테일하게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 변수와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근 12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2022년 기준금리 3회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역사적으로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하면 신흥국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2017년부터 미국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3~4차례 올렸는데, 이때 신흥국 증시의 대표 격인 상해종합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기준 금리 인상은 달러 가치의 상승을 뜻하고 이는 미국 증시가 더 힘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물론 미국의 상황이 그때와 똑같다고 볼 순 없지만, 달러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지켜야 하는 미국의 입장에선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
위 자료처럼 역사는 반복된다고 보는 것이다. 더구나 최근 중국은 선진국들과 다르게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이를 두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자국 내 경제 상황이 안 좋을 뿐 아니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자국 내 기업들을 두들겨 패면서 길들이기를 한 결과라고 보는 이들이 많다. 결국 기업들이 줄부도 직전에 왔고, 이를 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급하게 낮춰서 막으려는 것 아니냐라는 시선이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흥국보다 선진국에 투자할 명분이 하나 더 생긴 셈이다. 한쪽이 불안하면 비교적으로 든든해 보이는 곳에 더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논리로 봤을 때, 나는 미국 증시 내에서도 빅테크를 더욱 선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이후 미국 증시나, 국내 증시 모두 사실상 돈의 힘으로 오른 장세임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정작 코로나로 경기는 침체되고 있음에도 증시는 유동성 확대되고 이런저런 기대감을 붙이며 오른 것이다. 진짜는 지금부터다. 주요 국가들이 대부분 금리 인상을 시행하는 이 시점엔 더 이상 유동성 장세를 바라기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로 증시보다 예금 저축을 선호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최근 눈에 띈다.
관련 포스팅>> *기준금리 인상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유동성이 줄어들면 결국 실적, 현금흐름 등 재무제표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당장 현금흐름이 없어도 살아남고 투자해 몸집을 키울 수 있었던 기업들이 이제는 당장 이자를 갚기에도 빠듯해질 것이며, 자금은 불안한 기업보다 우량한 기업들에 더 몰리게 될 것이고, 이 우량한 기업들은 작은 기업들의 파이를 먹거나 M&A 하며 더 몸집을 더 키울 것이다.
빈익빈 부익부, 결국 지금 돈 많은 기업이 더 부유해질 것이고, 지금 당장 돈이 없는 기업은 허리를 졸라매야 할 것이다.
즉, 빅테크는 승리한다. 빅테크를 더 주목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물론 현재 빅테크들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한다. 그 부분 때문에 이후 주가 조정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역시 1등, 상위권에게 주어지는 프리미엄이라는 것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기업들이 모여있고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미국 증시다. 그중에서도 빅테크는 매출이며 기업의 미래 가치며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증시만 보아도 섹터별 1등 혹은 상위권 종목은 대부분 프리미엄을 부여받아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자 여기까지는 달러가 강세라는 가정하에 미국의 입장이었다.
너무 교과서적 내용이면서도 당연하게 다시 새겨봐야 할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제 신흥국 입장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보자. 신흥국 중에선 우선 중국 증시보다 국내 증시가 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본다.
국내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최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실적을 발표를 하였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고,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역시 이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놓으며 주가가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원래 올해 8월에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겨울이 올 것' 이런 멘트를 날리면서 반도체 싸이클이 꺾일 것이라고 예상하며 비관적으로 바라보았었으나, 현재는 "(반도체) 겨울이 지구 온난화를 만났다"라고 고치며 반도체에 대한 컨센서스를 상향 조정했다. 그에 비해 현재 메모리 반도체 업종들의 주가는 이전 비관적 전망을 반영하여, 밸류에이션에 낮은 수준이다.
또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발표한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EBU부문이다.
이 EBU사업부에선 사물인터넷, 차량용, 산업용, 생활가전용 메모리 반도체가 포함돼있는데, 원래 이 부문은 눈에 띄지 않았으나, 최근 이 부문 매출 비중이 15% 이상을 지속적으로 상회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중 차량용 반도체가 잘 나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여기서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삼성전자도 이 부문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올해 초 450억 달러(약 53조 7천억 원) 규모였던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매년 9% 이상씩 성장해 2026년에는 740억 달러(약 88조 3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차량용 반도체는 제동·조향장치에 탑재돼 전장을 제어하는 MCU(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가 중심이었으나 인공지능(AI)과 5G 등 최첨단 IT 기술이 차량에 접목되면서 데이터 연산·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고성능 AP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삼성전자는 삼성은 2018년 자동차용 프로세서 브랜드 `엑시노스 오토`와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브랜드 `아이소셀 오토`를 출시한 것을 계기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태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2019년 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삼성전자에 차량용 자율주행 반도체 생산을 맡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등에 따르면 올해 국내 수출의 19.7% 차지하는 주요 제조업 분야인 반도체는 내년 비대면, 스마트폰 수요 증가 등 호재로 인해 업황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를 포함한 올해 수출이 전년 대비 26.2%이상 상승하면서 올해 역대급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년도 수출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이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이 좋은 흐름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국내 증시도 좋은 흐름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또 하나는 메타버스와 콘텐츠, 엔터 사업 등의 국내 기업들이 잘하고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들의 성장이다.
이 섹터들은 미래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산업이며, 올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에 수혜를 받아 더욱 성장하고 있다.
기존 국내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 기업들에 비해 순이익률이 높은 산업군이다 보니 현금흐름 창출에도 매우 긍정적이고, 이는 기업의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 또한 기존 산업군들은 경기 민감주, 경기 싸이클에 민감한 산업군들이 많았는데 메타버스를 비롯한 성장 산업군들은 전혀 그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 이러한 기업들이 기존 산업군들을 제치며 코스피 200 지수 내에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 즉, 국내 증시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미국과 충분히 비벼볼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되기에, 프리미엄을 부여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하이브 같은 엔터주들은 국내 증시가 더 크고 유망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국내 증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하나 더 예상해 볼 시나리오가 있다.
달러 가치가 정점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연준은 2022년 기준금리 3회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이제 시사했는데, 이미 달러 인덱스가 이전 기준금리 인상시기의 고점에 가깝다는 것이다. 현재(23일) 달러 인덱스는 96p대를 형성 중이며, 이전 2020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미 달러 가치는 올해 초부터 언급되었던, 내년도 기준금리 인상을 선 반영한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실제로 미국 선물시장에서 달러 인덱스에 대한 투기적 포지션 중 매수 비중은 2021/11월 말 87%로 정점에 가까워진 이후 현재는 79%로 다소 낮아졌다는 점이 달러 가치가 정점 이후 내려올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만약 이 의견대로 달러 가치가 이미 정점에 가까워 이후 달러 가치가 하락세로 빠져든다면,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돌고 돌아 그런 상황에서도 미국 빅테크는 살아남을 것이다.
결론은 미국 증시는 빅테크가 역시나 또 강할 것이며, 국내 증시는 반도체가 키포인트고, 이후 메타버스, 콘텐츠, 엔터 등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 정도로 마무리하면 될 것 같다. + 달러 가치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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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미국 증시 전망 & 국내 증시 전망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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